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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



27년여의 역사를 지닌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를

대체할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가

9월 1일 창설식을 갖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창설식 2900명 규모로 진행



창설식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군 주요직위자와 국방관계관, 부대원 등이 참석한 하여,


기존 기무사 인력 4200여명 중 원대복귀 등을

제외한 2900명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제 44대 기무사령관 남영신 중장


이미지 출처: NEWSIS


초대 안보지원사령관에는 제 44대 기무사령관인

남영신 중장이 임명될 예정으로


마지막 기무사령관에 오른 남영신 중장은 그동안

안보지원사 창설준비 단장을 맡아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의 창설을 이끌어왔습니다.



또 한편, 전제용 전 103기무부대장(공군본부 기무부대장)은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하며,

사령관을 보좌하는 참모장 직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감찰실장 여주지청장을 법무팀장으로 임명

이미지 출처: MEWS


창설준비단은 감찰실장에는 현직 부장검사급인

이용일 여주지청장을 법무팀장으로 임명하여,


조직 개편에 참여시켜 엄격한 검증 하에

새로운 사령부 창설을 추진하였습다.


또 이 지청장은 안보지원사 내 감찰 및 비위사항 조사 등을

담당할 감찰실장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새로운 사령부 '안보지원사' 바뀐 것



기무사에서는 준장이 처장을 맡는 3, 5, 7처가

존재하였지만, 안보지원사에서는


2개로 줄어들게 되고 장성과 대령 수도 기존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밖에도 그간 기무사를 대표하였던 호랑이 관련 상징물과

부대기, 부대 노래 등도 모두 바뀌게 되었습니다.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



국방부는 새로운 부대령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

제정령안을 8월6일 입법예고 하였으며,

8월 13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하여 8월 21일 공포, 9월 1일부로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안보지원사 부대원들은 앞으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하며, 민간인 사찰 및 권한 오남용은 금지되었고

또 헌법상 기본적 인권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 역시 금지되었습니다.


새로운 '군사안보지원사령부'에 국방부 입장


이미지 출처: MBN뉴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 안보지원사는 군 정보부대 본연의

임무인 보안 및 방첩 업무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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