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군입대를 앞두고 있으신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군복무기간 단축'에 대해 알아보게습니다.

국방부의 군복무기간 단축 시행에 따라 2017년 1월 3일

입대자부터 단계적으로 복무단축 혜택을 받게된다고 합니다.

국방부는 지난 2-17년 1월 3일 입대해 오는

10월 1일 전역하게되는 장병부터

단계적으로 2021년 전역자(2020년 6월 15일 입대)까지

3개월 복무기간 단축 혜택을 받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또 한, 국방부는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이런 내용이

담긴 병 복무기간 단축 시행방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KBS1 뉴스

국방부에서는 입대 시기에 따라 복구기간에

큰 차이가 없도록 복무기간을 2주

단위로 1일씩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3일 입대해 오는 10월 2일 전역하는

장병은 전체 복무기간에서 1일 복무기간이 단축되며,

작년 1월 17일 입재나는 2일, 1월 31일 입대자는

3일 복무기간이 단축된다고 합니다.

한편, 군 복무기간 단축에 따라 국방부 계획에 따르면,

2021년 12월에는 18개월만 복무한 전역자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군 복무기간 단축이 확정됨에 따라 육군, 해병대

복무기간은 21개월에서 18개월로,

해군은 23개월에서 20개월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다만, 공군의 경우 지난 2004년에 지원율이 저조하여,

1개월을 이미 단축했기 때문에

24개월에서 22개월로 2개월만 단축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NEWS1

또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기간은 24개월에서 21개월로,

보충역에서 편입된 산업기능요원은

26개월에서 23개월로 각각 단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병 복무기간 단축은 국회위원회 보고 및 국무회의 의결,

대통령 승인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며,

입대 일자별 전역일은 국방부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7년여의 역사를 지닌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를

대체할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가

9월 1일 창설식을 갖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창설식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군 주요직위자와 국방관계관, 부대원 등이 참석한 하여,

기존 기무사 인력 4200여명 중 원대복귀 등을

제외한 2900명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NEWSIS

초대 안보지원사령관에는 제 44대 기무사령관인

남영신 중장이 임명될 예정으로

마지막 기무사령관에 오른 남영신 중장은 그동안

안보지원사 창설준비 단장을 맡아 과거와

역사적으로 단절된 새로운 사령부의 창설을 이끌어왔습니다.

또 한편, 전제용 전 103기무부대장(공군본부 기무부대장)은

준장에서 소장으로 진급하며,

사령관을 보좌하는 참모장 직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MEWS

창설준비단은 감찰실장에는 현직 부장검사급인

이용일 여주지청장을 법무팀장으로 임명하여,

조직 개편에 참여시켜 엄격한 검증 하에

새로운 사령부 창설을 추진하였습다.

또 이 지청장은 안보지원사 내 감찰 및 비위사항 조사 등을

담당할 감찰실장을 맡기로 하였습니다.

기무사에서는 준장이 처장을 맡는 3, 5, 7처가

존재하였지만, 안보지원사에서는

2개로 줄어들게 되고 장성과 대령 수도 기존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밖에도 그간 기무사를 대표하였던 호랑이 관련 상징물과

부대기, 부대 노래 등도 모두 바뀌게 되었습니다.

국방부는 새로운 부대령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

제정령안을 8월6일 입법예고 하였으며,

8월 13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하여 8월 21일 공포, 9월 1일부로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안보지원사 부대원들은 앞으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하며, 민간인 사찰 및 권한 오남용은 금지되었고

또 헌법상 기본적 인권을 부당하게 침해하는 행위 역시 금지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MBN뉴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 안보지원사는 군 정보부대 본연의

임무인 보안 및 방첩 업무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해군참모총장으로 정부가 심승섭 해군 중장을

신임 참모총장으로 인사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NEWSIS

국방부는 16일 "해군참모총장에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인 심승섭 중장을 진금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하였으며, 오는 17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NEWS1

이번 신임해군참모총장으로 인사된 심승섭 중장의

프로필을 알아보자면, 전북 군산 출신으로

55세의 해군사관학교 39기로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1함대사령관등을 역임한 합동 및 해상작전분야

전문가로서 풍부한 식견과 정책 마인드를 겸비한 제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 한, 국방부에서 심승섭 해군 중장을 선발한 이유로는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군사 전문성과

해상작전 지휘능력을 갖추었으며, 미래 안보환경에 대비한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전략적 식견과 군심을 결집할 역량을 겸비하고 있어

국방개혁을 선도할 해군참모총장

적임자로 선발하였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한편, 엄현성 전 해군참모총장이 해사 35기로

현재 36, 37, 38기가 10여명 가까이 근무하고 있는 와중에

3개 기수를 건너뛴 파격적인 인사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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