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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로운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소개



tvN에서 새로운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이

오늘 첫 방영을 하는데요.


드라마 소개:


백일의 낭군님은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라고 합니다.



'백일의 낭군님' 줄거리 소개 전 조선시대의 혼인연령 알아보기



조선시대 법전인 '경국대전'의 남녀 혼인연령을 보면

남자는 15세, 여자는 14세로 규정 되어 있다.



그리하여, 스무 살이 되도록 혼인을 하지 못한

여성과 남성은 '노처녀'와 '노총각'으로 간주되어있는데,


노처녀는 원한을 가진 여자라는 뜻의 원녀(怨女)로,

노총각은 공허한 남자라는 뜻으로 광부(曠夫)라 불렸다.



음양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긴 조선시대에는 짝을

찾지 못한 원녀·광부가 많아지면서 국가에

상서롭지 못한 일들이 벌어진다, 여겼다.


'백일의 낭군님' 줄거리 소개



수개월째 비가 내리지 않던 조선의 어느 해,

왕세자의 명이 내려진다.


전국 팔도의 모든 원녀와 공부를 당장 혼인 시킬 것!



억지 혼인의 위기에 내몰린 송주현 최고령 원녀 홍심에게

뚝 떨어진, 아니 딱 걸려 혼인하게 된 운 나쁜 사내가

있었으니... 그는 이 나라 조선의 왕세자 이율이었다!


금수저 끝판왕이자 완전무결의 대명사였던 왕세자 이율,

그가 백성들 사이에 섞이자 무능하기 짝이 없는 사내가 된다.



백성들이 다 아는 걸, 그는 모르다.

그래서 온갖 핍박을 당하고 천것이던 노처녀 홍심은 갑이 되고,

극존이던 세자 율은 을이 된다.


이 전복적인 관계 비틀기를 통해 또 다른 신분제 사회가

되버린 지금 이 시대를 사는 평범한 이들에게

짜릿한 통쾌함을 선사하고자 한다.


'백일의 낭군님' 등장인물 소개



원득이/ 이율 역 (도경수)


아.쓰.남 '아무짝에도 쓰잘데기 없는 남정네'이다.

장작도 새끼를 꼴 줄도 똥지게를 짊어질 줄도...

그야말로 당최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없어 부인인 홍심에게

온갖 구박을 다 당하는 왕세자.



홈심/ 윤이서 역 (남지현)


신량역천: 양인 신분이면서 천역에 종사하던 부류

홀아비 봉수군(봉화를 올리던 사람)의

노처녀 외동딸로 송주현 최고령 원녀이다.


지독한 가뭄으로 끼니 걱정 하느라 피가 말라가는데,

난데없이 혼인을 하란다..


왕세자가 비 안 오는 책임을 물어 원녀·광부를 반드시

혼인 시키라! 명을 내렸단다.



왕 역 (조한철)


옹졸하고 야비한 구석이 있는 왕.

잘난 아들에게조차 질투를 느끼는 한심한 아버지.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늘 아들과 잘 지내보고 싶은 갈망이 있다.




중전 박씨 역 (오연아)


남자 요리하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요섹녀이자

젊음과 아름다운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자기보다 예쁜 것들은 모두 질투한다.

특히 세자빈...



서원대군 역 (지민혁)


지학을 넘기며, 훌쩍 남자로 성장해 궁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서원대군.


정치적 야심이 없어 의붓형인 율을 정적이라

생각해본적 없지만, 부러운 것은 단 하나, 그의 여인 세자빈.



정재윤/ 한성부 참군 역 (김선호)


지식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급이며,

식견은 삼정승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잡학, 잡기에도

능한 뇌섹남이지만, 앞길이 꽉 막힌 서자 출신이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도맡아해 정굳이라 불린다.



연씨/ 홍심의 양아버지 역 (정해균)


몸은 비실비실 마음은 여리여리하고 신원불상의

부상당한 사내를 주워다 원득이라고 속인다.


홍심이 혼인을 원치 않는다는 걸 알지만 죽는 것 보단

낫지 않나. 동네사람들이 아.쓰.남이라 아무리 구박해도 귀여운

내 사위 원득이!



김차언/ 세자의 장인/ 좌의정 역 (조성하)


금상 위의 좌상, 조선 권력의 실세 1위이자,

십수년 전 선왕을 끌어내리고 율의 아버지를 왕위에 올린

반정의 핵심 공신.



세자빈 김소혜/ 김차언의 여식 역 (한소희)


그녀의 얼굴을 한번이라도 보았다면, 여인은 질투에

밤잠을 서칠 것이오.

사내는 음심에 밤잠을 설칠 것이다.


권력의 실세 침차원의 여식이자, 세자의 안위를 위해

왕이 친히 낙점한 세자빈.



김수지/ 김차언의 아들/ 예조 정랑 역 (허정민)


호랑이 아비에게서 태어난 하룻강아지.

아버지의 간책으로 장원급제를 했으나, 중책을 맡기엔

터무니없이 부족한 머리와 매사에 실수투성이라

아버지 김차언에게도 누이인 세바빈에게도 늘 무시만 당한다.



무연/ 살수 역 (김재영)


매우 서늘하고 아름답게 사람을 죽이는 살수.

웃는 법을 잊어버린 한겨울 눈꽃 같은 사내이자

오래 전 김차언에게 목숨을 구걸한 대가로 그의 비밀 살수가 되었다.



정사엽/ 사간원 대사간/ 제윤의 배다른 형 역 (최웅)


타고난 영민함으로 약관에 대과 장원급제하고

반정 공신이자 중전 박씨의 책자.


세자빈과는 정치적으로 반대편에서 있지만,

두 사람은 첫눈에 서로를 알아본다. '나와 같은 부류의

사람이다.' 묘한 신경전 속에 흐르는 미묘한 기류.


tvN '백일의 낭군님' 등장인물 관계도




첫 방송 tvN '백일의 낭군님' 1회 줄거리



능선군의 아드인 율은 동네 아이들과

무사놀이를 하다 우연히 만난 윤부준의 여식인 이서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율은 이서를 만나고 싶어 이서네 집에 몰래 숨어들지만,

갑자기 일어난 나라의 반정으로 이서네 집은 쑥대밭이 되고

어서와 기약 없는 이별을 하게 되는데...


이미지 출처: tvN '백일의 낭군' 및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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