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1월 전기장판 발암물질 검출

 

 

지난 1월 전기장판에 발암물질이 검출 되어 실시간으로

이슈가 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에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웠는데요.

 

 

추워지고 있는 날씨 탓에 전기장판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 번, 발암물질 검출 전기장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합성수지제 전기장판류에서 최대 257배 초과된 발암물질

 

 

합성수지제 전기장판류에서 환경호르몬

추정물질 등 발암물질이 기준치의

최대 257배 초과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전기장판 발암물질은 이 때문에 한국소비자원 발표 직후,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게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이미지 출처: MBC뉴스


한국소비자원은 합성수지제 전기장판류

18개 제품인 전기매트 10개, 전기장판 8개를 조사했더니

 

이 중 15개 제품의 매트 커버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최대 142배 초과 검출

 

 

전기장판류에 대한 유해물질 기준이

없어 소비자원은 'PVC 바닥재 안전기준'을 적용하였고,

 

전기매트 10개 중 8개 제품이 표면코팅층이 없거나

코팅층의 두께가 기준 이하였습니다.

 


표면코팅층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밖으로

나오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8개 전기장판 제품 중 7개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DEHP와 BBP가 기준치의

최대 142배를 초과 검출되었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우리 몸에 주는 영향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우리 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자면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 수 감소 및 불임, 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며,

 

DEHPD의 경우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가능물질'

2B등급으로 분류되어 있을 만큼

안좋은 영향을 주는 물질 중 하나입니다.

 

환경성 관련 마크가 있어도 안전하지 않다?

 

 

 

또 발암물질이 나오는 이 전기장판은 조사대상

8개 모든 제품이 표면코팅층이 없었고

DEHP가 최대 257배 초과 검출되었습니다.

 

특히, 조사대상 18개 제품 중 2개 제품은

환경성 관련 마크(업계자율마크, 기업자가마크)를

 

 

표시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임을 강조하며,

판매하고 있었지만,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각각 9배, 257배 초과해

검출됐다고 소비자원은 전하였습니다.

 

소비자원 전기장판 발암물질 사태의 입장은?

 


이어 소비자원은 전기장판 발암물질 사태와 관련 하여

"전기장판류는 인체와의 접촉시간이 길고 접착 면이 넓으며,

 

최근에는 카펫, 쿠션 바닥재 용도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제품들도 출시됐다.

 

 

또 어린이도 유해물질에 노출될 수 있어

전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유해물질이 검출된 합성수지제

 

전기장판류 사업자에게 자발적 시정조치를 권고 했으며,

국가기술표준원은 합성수지제 전기장판류에 대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안전요건 마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반응형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