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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성구 PC방 살인 사건



14일 오전 8시 20분경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발생한 아르바이트생 흉기 살인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김모(30)씨는 '게임 시간을 더 달라'며 신모(20)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집으로 돌아간 뒤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두고 공범 논란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입장을 말하였습니다.


경찰의 대응이 잘못됐다는 경찰 측, 입장


이미지 출처: JTBC 뉴스


구속된 피의자 김모(30)씨의 동생이 공범이라는

주장과 함께 동생을 공범으로 입건하지

않은 경찰의 대응이 잘못됐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18일 "전체 CCTV 화면과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을 때 동생이 범행을 공모했거나

방조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입장을 말하였습니다.


경찰 측의 결론은 알려진 것과 달리 CCTV 영상에서

동생이 김씨의 범행을 도왔다고 보기 어려운

정황이 다수 발견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하지만, 동생이 피해자의 팔을 붙잡는 의혹제기


이미지 출처: JTBC 뉴스


이 사건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씨가

피해자인 아프바이트생 신모(21)씨를


폭행하는 과정에서 동생이 신씨의 팔을 붙잡는 등

범행을 도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TV


이에 대해 경찰은 "처음 신씨를 폭행할 때부터 바로

흉기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동생은 엉겨 붙은 두 사람을 떼어놓기 위해 가까이

있던 신씨를 붙잡았다고 진술하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경찰 측, 'CCTV에서는 공범 혐의 없어'


이미지 출처: JTBC 뉴스


CCTV 화면에는 김씨의 동생이 신씨를 붙잡는

모습이 보이긴 하지만 아는 두 사람을

떼어놓기 위해한 행동으로 볼 수 있다는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또 경찰은 CCTV에 김시가 신씨를 넘어뜨린 뒤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찌르자 동생이 형의 몸을 끌어

당기는 모습도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JTBC 뉴스


뒤에서 형을 붙잡고 말려보려던 동생이 PC방으로 들어와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도 CCTV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당시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의 진술과도

일치한다고 경찰은 덧붙여 말하였습니다.




범행을 공모했다는 의혹도 타당성 없다.



또 동생이 망을 봤다거나 화장실에서 범행을 공모했다는

의혹도 타당성이 떨어진다고 경찰 측의 입장입니다.


이미지 출처: JTBC 뉴스


이에 "만약 동생에게 혐의가 있다면 경찰이 봐줄

이유도 없으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신중하게 검토해보겠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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