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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여교사 제자와 성관계 논란

 

논산의 한 여교사가 제자들과의 성관계 의혹으로

논란이 계속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논산 여교사가 2017년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다는 소식이 충격을 주웠습니다.

 

논산 여교사 사건 카톡 내용

 

12일 한 매체는 논산 여교사와

제자가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START 보도

 

여교사와 A군이 나눈 카톡 내용에서 여교사가

A군에게 "약국가서 임신테스트기 사다놔. 임신하면 어떡해.

 

어쩐지 아기 갖고 싶더라. 결혼하자"고 말하였고,

그러자 A군은 "너 노렸어"라고 답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START 보도

 

이어 A군이 여교사에게 "자기가 제일 조심해야 돼"라고 말하자

여교사는 "너도 잘 하라고"며 답을 하였습니다.

 

또 A군이 "싫어"라고 답하자 여교사는 "알았어요. 보고싶어.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답장하였습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두 사람의 나눈 내용

 

해당 사건이 밝혀진 이후

두 사람이 나눈 카톡 내용도 공개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START 보도

 

여교사는 A군에게 "문제가 있는데 학교에서 졸게 보겠냐?

그리고 기간제잖아. 나 살고 싶어"라고 말하였고

 

A군은 "선생님 우리 둘이 문자하는 거 정말 아무한테도

말 안하는 거죠?"라고 되물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START 보도

 

이어 여교사는 "너네 엄마도 무섭고 너는 나랑 있었던 거

사실이라고 했어? 아니잖아. 나도 똑같아.

너도 친구들한테 아니라고 했잖아."라며 A군을 안심시켰습니다.

 

그러나 A군은 "근데 우리 엄마는 나 술 취했을 때

내 핸드폰 다봐서 알죠."라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논산 여교사의 전 남편의 입장과 책임요구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이번 논란은 여교사의 남편이 최근 아내와 학생의

불륜 의혹을 제기하며 알려지게 되었으며,

 

여교사는 지난 4월 학교에서 권고사직 처리되어 남편과는

8월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START 보도

 

또 한, 전 남편의 입장은 "제자 A군은 잘못을 뉘우치고 자숙하고

있지만 또 다른 제자 B군은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있어

 

지난 8월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에 가정파탄 책임을 물어

3000만원 손해배상을 청구 하였고, 학교장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를 인지하고도 소문이 날까 두려워 축소·은폐해

가정이 파탄났다. 교장과 교감은 책임지고 사임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자 B군 '해당 여교사와 성관계 한적 없다. 고발하겠다.'

 

 

사건 이후 제자 A군은 학교를 자퇴하였으며,

제자 B군은 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이어 제자 B군은 "여교사와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없으며,

해당 교사의 전 남편을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말하였습니다.

 

'학생이 교사를 협박하였다'는 주장도 나와?

 

 

한편, 일각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한 시선을 달리하여

'학생이 교사를 협박하여 성폭행한 사건'으로

규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른바 '논산 여교사 사건'의 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해 여교사는 학생 A군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졌고

이런 가운데 또 다른 학생 B군이 여교사에게

 

'학생 A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여교사를 협박하여

잇따라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여교사에 대한 비난이 도를 넘어섰다며,

그 역시 성폭력 피해자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의 배경은 B군이 여교사를 상대로 A군과의

관계를 빌미로 협박하여 성관계를 가졌다는 점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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