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본 홋카이도 남부 규모 6.7 지진 발생



6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 남부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진원지인 이부리 지방 중동부에서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7이상의 강진도 관측되기도 하였으며,



강도 7이상의 강진이 관측된건 2016년 발생했던

구마모토 지진 이후 처음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지진해일)의 피해는

없다고 전하였습니다.



일본 홋카이도 지진 피해는?



이번 지진으로 인하여 홋카이도는 대규모 산사태가

났으며, 가옥이 대규모 붕괴되기도 하였습니다.


또 한, 사람이 숨지거나 부상을 입고 실종 당하는 등

물적, 인적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은 이날 발생한 강진으로 인하여

홋카이도 아쓰마초와 아비라초 등


진앙이 가까운 지역에서 산사태와 가옥 파손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하였고,



해당 보도에 의하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심폐정지 상태, 또 33명이 실종되었다고 합니다.


이어 약 300만 가구가 정전과 143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한국 외교부가 발표한

한구인 피해자는 1명으로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홋카이도 내 모든 화력발전소 가동 중지



또 이번 지진으로 홋카이도 내 모든 화력발전소 가동이 중단되면서

295만여가구가 모두 정전되었습니다.


1995년 1월 규모 9.0의 6300여명의 사상자를 낸

고베 한신, 아와지 대지진 때는 260만여

가구가 정전되어 피해 규모가 더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한편, 홋카이도 전력은 화력발전소를 재개하며,홋카이도 전역에서

이어진 정전을 오후 들어 복구 중에 있으나 정상 복구되는 데

1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장, 은행, 공공 시설, 공항, 지하철, 철도 운행정지



정전이 지속되면서 홋카이도 내 공장과 은행 등

민간, 공공 시설이 전면 혹은 부분적으로 운영을 중단하였으며,


신치토세 공항과 삿포로 내 지하철과 전체 철도도

운행을 멈췄습니다.



또 한, 삿포로 시 내 ATM 기기가 수천대에 전력공급이

끊기는 바람에 금융 업무도 마비 상태라고 합니다.



일본 정부 및 아베 신조총리 대책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내 위기관리 센터를 설치하고

총리 주재 긴급 장관 회의를 열어

실종자 수색과 피해대응책을 강구 하여,



지진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지진 피해자 구명 및 구조와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하였습니다.


사건 이후 타카하시 하루미 홋카이도

지사가 자위대 파견을 요청하여,



이에 아베 신조 총리는

"일본 정부는 재해 대응을 위하여 현재 활동 중인 4000여명의

자위대를 포함하여 자위대를 2만 5000여명을 추가로

홋카이도에 파견하겠다."고 말하였습니다.

반응형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