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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푸드머스에서 납품한 케이크 먹은 학생 식중독 증세?



풀무원 푸드머스가 납품한 케이크를 급식 때

먹은 학생 1천여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교육,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교육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는

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6개 지역 22개 학교(유치원 포함)에서 1천 9명이 식중독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고 말하였습니다.



지역별 식중독 의심 증세


이미지 출처: SBS뉴스


지역별로는 부산지역 7개 학교에서 490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으며,


전북 123명, 경남 134명이 각 4개 학교에서 의심

환자가 발생, 경기는 1곳 31명에서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KBS1 뉴스


당국은 풀무원 푸드머스가 납품한 더블유원에프엔비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이 식중독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통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식중독 의심 환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식중독을 일으킨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올해 8월부터 이달 5일까지

6천 211상자(총 5천 589kg)가 생산돼 전량 푸드머스로 공급되었고,


문제는 유통업체가 해당 제품을 납품한 학교가 전국에

152곳이나 된다는 점입니다.




정부는 향후 식중독 의심 환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 케이크는 영하 18ºC 이하에서

유통되는 냉동제품으로 해동 후 가열하지 않고 먹게 되어 있습니다.


해당 제품 유통판매 잠정 금지



이에 문제가 되는 해당 제품은 이미 유통판매가 잠정 금지

되었으며, 식약처는 식중독 의심 환자가 인체검사와

제품 신속검사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으며,



최종 병원체 확인 검사를 하여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제품을 회수 및 폐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환절기 식중독균 증식 각별히 주의



정부는 앞서 모든 학교에 제품 정보를 공지하여

급식 메뉴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였음,


또 한, 시, 도 교육청과 각 시, 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질병관리본부 등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열어 식중독 확산 차단에 나서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정부는 일교차가 크고 낮 기온이 높은 환절기에는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운 만큼 손씻기와

익혀 먹기 및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지키고,


냉동 케이크 같은 제품은 반드시 5ºC이하 저온에서

해동해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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